[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 국무총리 안대희 전 대법관 유력…한광옥 국민통합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총리 후임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청와대 후임총리 인선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총리 인선과 후속개각은 UAE 실무방문에서 박 대통령이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르면 22일 오후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 후보로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김성호 전 국정원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김문수 경기지사의 이름이 올랐다.
정치권에서는 이 가운데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대 행정학과 시절 제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당시 만 25세에 최연소로 검사에 임용됐다. 이후 2006년 대법관이 되었고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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