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8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의 주제는 '150÷150=1'이다. 아파트 150가구 모두 단독주택과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이 결합돼 진화한 새로운 주거형태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안산신길지구 내 B-6블록이다.
전국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하려면 6월9~7월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http://arch.lh.or.kr)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제출일은 8월13~14일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은 LH 사장상과 함께 대상(1점) 200만원, 금상(1점) 100만원, 은상(1점) 50만원, 동상(2점) 3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장려상(20점 내외)은 소정의 기념품과 상패를 받는다. 특히 동상 이상의 당선작 대표 각 1명(대상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특전과 직원 채용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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