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휴대폰 카메라모듈 제조업체인 캠시스는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시스는 카메라모듈 부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향후 캠시스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연구회 등 20여개의 지원기관을 통해 기술확보, 시장확대, 인력확보, 자금지원,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캠시스 관계자는 "캠시스는 기술개발과 혁신에 주력해 카메라모듈 부분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장용 카메라·차량용 블랙 박스등 차량-IT융합시스템 분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 확대에 맞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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