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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선덜랜드와 임대 계약을 마친 기성용(25)이 다음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선덜랜드 지역지인 '크로니클 라이브'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이 원 소속팀 스완지로에서 선덜랜드로 완전 이적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지역 매체인 '하틀풀 메일'도 "선덜랜드가 잭 콜백, 셉 라슨과 재계약에 성공하더라도 기성용을 붙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성용은 지난해 9월 선덜랜드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 4골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시즌 중반에는 완전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친정팀 스완지시티의 반대로 무산됐다.
기성용은 2014 브라질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이적하지 않으면 스완지로 돌아가야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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