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의류 브랜드 H&M은 일부 유아용 바지의 금속 장식이 떨어졌을 때 유아가 흡입할 우려가 있어 전액 환불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H&M이 유아용 바지 중 일부가 벨트를 고정하기 위해 부착한 금속 장식이 떨어지면 3세 이하의 아동이 섭취하거나 흡입할 위험이 발견돼 리콜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품질경영·공산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작은 부품 탈락 여부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이라고 소비자원측은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400690, 400691, 446961, 446963, 446965, 345180, 345181, 441760, 441761, 978210 등 10개 모델이다. 바지 안에 달린 검은색 라벨에서 모델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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