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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지역자활 ‘깐깐한 세탁사업단’, 우수사업 선정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저소득층 자립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2억3천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형 우수 사업에 광산지역자활센터의 ‘깐깐한 세탁사업단’이 선정돼 국비 2억3,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이 사업에 선정된 곳은 광주에서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유일하다.


‘깐깐한 세탁사업단’은 이름 그대로 세탁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단이다. 광산지역자활센터의 기존 사업단들이 대체로 광산구를 활동 영역으로 삼은데 비해, ‘깐깐한 세탁사업단’은 광주 전체를 영업 무대로 한다.

광산지역자활센터는 주민 22명과 함께 ‘깐깐한 세탁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광산지역자활센터를 관리·감독하고 있다. 2001년부터 (재)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광산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집수리, 간병, 청소 등 11개 사업단에 주민 173명이 참여해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하고 있다.


김재진 광산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자활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 경사를 맞이했다”며 “주민들이 어려운 생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업단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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