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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토요일에 우리가락 배우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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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얼쑤! 우리가락’ 교육생 모집"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전통가락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광산구는 “‘얼쑤! 우리가락’ 1기 교육생 150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얼쑤! 우리가락’은 꿈다락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산구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이 함께 한다.


이 사업은 광산구가 지난 2월 ‘꿈다락 문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으로 운영하며,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대표 김양균)가 주관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전통가락은 어렵고 낯설다’는 통념을 깨고 우리 고유문화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가락 배우기 △공연 제작과정 알기 △해설이 있는 공연 관람을 주제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또 우수 감상문 발표, 전통 공예품 꾸미기를 함께 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구 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광산구청,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확인용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신청서의 경우 이메일(angeloshj82@gmail.com )로, 주민등록등본은 팩스(973-9552)로 받는다.


‘얼쑤! 우리가락’은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 동안 진행한다. 광산구 청소년수련관(973-9550), 광산문화예술회관(960-8989)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오는 7월 2기, 9월 3기 ‘얼쑤! 우리가락’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 ‘꿈틀이 난타교실’을 오는 13일부터 연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ealssu@hanmail.net) 또는 팩스(676-8675)로 접수하면 된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2014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돼 광산문화예술회관을 거점 삼아 활동하고 있다. 문의 676-3844, 960-8258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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