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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1분기 총 8억1072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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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이 지난해 상여금 등을 포함해 올 1분기 총 8억1072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1분기 보수금액으로 3억3855만원을 받았다. 그리고 일회성 상여 및 성과이연분으로 4억7217만원을 받았다.

상여 및 성과이연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지난해 성과급을 현금으로 지급받은 것은 1억2240만원이었고 최근 3년(2010~2012년)간의 성과급 주식이연분 3만5942주(3억2096만원 해당)가 있었다. 여기에 연차보상금 2880만원이 더해졌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1분기 보수총액은 8억1072만원을 기록했다. 주식매수선택권은 부여되거나 행사되지 않았다.

한편 대신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2014년1월~3월) 당기순이익 89억4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2억2400만원으로 33.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9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4785억5300만원, 영업이익 56억9500만원, 당기순이익 62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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