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도화엔지니어링, 신성엔지니어링, 유신 등 6곳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설계업체로 선정됐다.
LH는 16일 경기 성남 정자사옥에서 지난해 LH 설계실적이 있는 용역업체 중 우수업체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토목 부문에서는 도화엔지니어링(단지 개발)과 신성엔지니어링(도로 및 교통시설)이, 조경 부문에서는 유신이 우수설계업체로 꼽혔다. 건축 부문의 경우 공동주택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일반건축물은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설계업체로 선정되면 앞으로 1년간 LH가 발주하는 수상 부문(건축은 전문분야) 설계공모 입찰에 참여할 때 1.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건축부문 설계공모는 기간 중 2회까지 가점을 신청할 수 있다.
반한용 기술지원부문장은 "발주물량 감소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업체들"이라면서 "이번 시상식이 상생협력, 품질 향상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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