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 4필지 14만9230㎡와 일반상업용지 8필지 1만716㎡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60~85㎡ 이하 임대 1필지(B12), 60~85㎡ 이하 분양 3필지(B1, 4,13)를 비롯해 일반상업용지 8필지다.
공동주택용지 4필지는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되며 5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지구 최초로 공급되는 일반상업용지는 화성시청 중앙사거리 부근에 위치해있으며 접근성이 뛰어나 인근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민과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3.3㎡ 당 863만~1107만원으로 가격대별로 다양하고 대금납부조건도 3년 무이자 할부로 유리하다.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 남양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인접한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일원에 조성된다. 서울 강남까지 40㎞ 떨어져있으며 수원 15㎞, 안산 13㎞ 거리다. 지구 동쪽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와 서쪽의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IC), 고속화국도 39호선, 남북으로 위치한 국도 77호선을 통해 서울, 안산, 평택 등으로 접근하기 쉽다. 지구 연결도로인 지방도 313호선(남양IC 포함)과 322호선 공사도 진행 중이다. 또 2018년 서해안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신설되고 송산-천천IC간 도로,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19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개찰 및 추첨, 당첨자 발표를 거쳐 23~26일 계약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2, 0103)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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