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호텔 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종속회사 한진인터내셔널에 약 5328억원(5200만달러)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 호텔 재개발 사업은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10억7500만 달러(약 1조1026억원)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대한항공은 앞서 채권 발행으로 2억10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나머지 3억4500만달러는 내부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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