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베트남에서 반중 시위가 확산되면서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포스코 사업장에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는 15일 "14일(현지시간) 시위대의 공격으로 9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베트남 중부의 하띤성 철강공장 건설현장에 포스코 건설 등이 진출해있다"면서 "포스코 건설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시위가 과격해지기 전에 이미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외에 포스코의 베트남 사업장에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포스코는 붕타우, 하이퐁, 호치민 등 총 6개 지역에 총 13개의 현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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