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진도 팽목항에 머물고 있는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이동식 조립주택이 설치된다.
박승기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15일 "실종자 가족들의 체류 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식 조립주택 10개 동을 우선 설치하고, 추후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대본은 조립주택 10개동을 이달 20일까지 팽목항 매립주차장에 마련한 후 난방시설, 에어컨, TV 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재까지 팽목항에 설치된 텐트 또는 팽목항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진도실내체육관에 머물러 왔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