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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너포위'는 12.1%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어수선(고아라 분)은 은대구(이승기 분)의 고자질로 벌금을 물었다. 그는 급한 일 때문에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고, 은대구는 매정하게 이를 바로 경찰에 보고했다.
이 때문에 어수선은 벌금 고지서를 손에 들고 분을 이기지 못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개과천선'은 8.2%, KBS2 '골든크로스'는 8.0%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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