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유럽 주요증시가 이틀째 상승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온 탓으로 보인다.
이날 유로 Stoxx 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3210.42로 장을 마쳤으며, 프랑스 CAC 40 지수도 0.09% 하락한 4501.04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인 9754.39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영국 FTSE 100 지수는 0.08% 상승, 6878.4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가 혼조세로 마친 것은 전일까지 미국 증시 랠리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랠리 이후에 이어질 시장에 대해 숨을 고르고 지켜보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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