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보합 마감됐다.
지난 12일 2% 급등 후 이틀 연속 숨고르기를 한 셈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2047.91로 14일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0.14% 오른 1040.81로 마감됐다.
지난 4거래일 동안 30% 폭등했던 연저우 광업이 하락반전하며 2.14% 약세마감됐다.
반면 주택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전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들에 주택 담보대출 신청을 신속히 처리하라고 당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와 바오리 부동산 그룹이 각각 1.36%, 1.62% 올랐다.
안후이 콘치 시멘트는 0.06% 보합으로 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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