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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TBC "유병언 출판기념회 속 '황금인맥'…각국 대사, 박진영 등 참석"
13일 JTBC '뉴스9'에서는 지난해 1월말 열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출판기념회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주한 미국대사, 이스라엘 대사, 조카 사위 박진영 등이 모습을 비췄다. 또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 회장의 최측근인 국제영상 대표 탤런트 전양자를 비롯해 유명 앵커 출신의 아나운서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특히 유병언 회장은 성김 주한 미국대사를 가리키며 "성김 미국 대사 오셨네요. 맞죠? 잠깐 일어서 주시죠. TV에서 본 주한 미국 대사가 여기에 와서 있다"라고 소개한 뒤 카메라로 유명 인사의 사진을 찍는 등의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성김 대사 측은 "여러 나라 대사들과 함께 출판 기념회에 초대를 받아서 참석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진영 측 역시 "박 대표의 부인이 유 전 회장 조카지만 박 대표는 종교가 없고 문제가 되고 있는 회사 혹은 개인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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