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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직 사퇴, "경기도서 새누리 장기집권 적폐 걷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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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직 사퇴, "경기도서 새누리 장기집권 적폐 걷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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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경기도에 쌓인 새누리당 장기집권의 적폐를 걷어내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 번이나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 수원 영통구민과 당원 동지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참으로 행복했던 10년"이라면서 "특히 18대 국회 민주당 마지막 원내대표로서 국회 선진화법 통과를 이끌어냄으로써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기억된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후보는 "장산곶매는 싸우러 나설 때 살던 둥지를 부순다고 한다"면서 "오직 승리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지사 선거는 단지 경기도지사 선거가 아니다. 경기도에서 이기면 수도권에서 이기고, 경기도에서 이기면 전국에서 이긴다"며 "오만하고 무책임한 박근혜정권 심판을 6월4일 경기도에서 시작하자"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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