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6.4지방선거 송파구청장 선거는 새누리당 박춘희 현 송파구청장과 새정치연합 박용모 현 구의회의장간 대결 구도로 짜여져 눈길을 모은다.
새누리당은 12일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박춘희 현 구청장이 김영순 전 구청장을 누르고 선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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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현 구청장은 이번 새누리당 송파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초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권영규 전 서울시 부시장과 후보 단일화를 이루면서 김영순 전 구청장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박춘희 현 구청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민선 5기 송파구청장으로 전략 공천돼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용모 현 구의회의장을 단수후보로 공천해 새누리당에 비해 먼저 후보를 내놓았다.
특히 박용모 송파구의회의장은 5선의 송파구의원 출신으로 지역 기반이 비교적 탄탄해 박춘희 현 구청장과 대결 결과가 벌써부터 주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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