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뉴질랜드 파키리해변의 '은하수' 안드로메다에서 온 '별그대'
'은빛으로 빛나는 별들의 물결'이라는 뜻처럼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은 은하수의 생생한 모습이 한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9일 미국 과학 전문 매체인 라이브 사이언스 닷컴은 천체 사진작가 애밋 아소크 캠블이 뉴질랜드 해변에서 담은 멋진 은하수의 모습을 올렸다.
환상적인 은하수의 모습이 찍힌 장소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파키리 해변'이었다.
10장의 천체 사진으로 이어져 있는 은하수 파노라마 사진은 금세라도 별들이 쏟아질 것 같이 생생하다.
이 같이 별들이 쏟아질 것 같은 이유는 명암대비가 뚜렷한 파키리 해변 하늘의 특성 때문이다.
은하수(銀河水)는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 은하'로 형태적으로는 막대 나선 은하며 한글 고유어로 '미리내'라 불리우고 있다.
한편 가까운 이웃인 '안드로메다 은하'에서는 약 1조개의 별들이 있는 것으로 천문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파키리 해변의 은하수 사진을 감상한 네티즌은" 은하수, 합성같다" "은하수, 실제로 가보고 싶다" "은하수, 금세라도 별이 쏟아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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