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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한바퀴’ 광역순환버스 활용 불고기타운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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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탑승객이 불고기 업소 이용시 10% 할인혜택”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에서는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운행 예정인 도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광역순환버스 남도 한바퀴를 활용해 서천변 불고기타운 특화거리 홍보에 나섰다.

남도한바퀴 광역순환버스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전남의 생태, 역사, 문화관광지를 관광하는 노선으로 동부권, 서부권, 광주 근교권 등 3개권역 6개 노선으로 나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7개 관광지를 순회하며 운행하게 된다.


이 중 광양시가 포함된 동부권 제2 노선은 주말(토/일) 오전 9시 10분 순천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순천역(09:20)~순천만정원/순천만갈대밭(9:40)~여수시 이순신광장(12:20)~여수엑스포/오동도(13:25)~이순신대교 홍보관(16:55)을 거쳐 마지막으로 광양읍 서천변 먹거리타운(17:35~18:50)에서 저녁 식사 후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市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음식업소 위생·친절 지도와 서천변 일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22개 시군 및 179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천하일미 마로화적' 광양 숯불고기의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도 한바퀴 탑승객에 한해 불고기 업소 이용시 10% 할인 혜택을 주기로 이미 업소 측과 합의한 상태”라며 “ ‘남도 한바퀴’ 광역순환버스를 활용하여 불고기타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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