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5월 중 경기 하남시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지하 1~지상 29층 8개동, 8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9㎡ 377가구, 98㎡ 387가구, 112㎡ 111가구이며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에 공간 활용도를 높인 틈새 평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국민주택규모인 85㎡에 각각 4㎡, 13㎡, 27㎡의 면적을 더하고 각 타입별로 36.98~51.58㎡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신연섭 분양소장은 "획일적인 전용 85㎡에 약간의 면적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일 수 있는 평면 디자인을 적용했다"면서 "기본적으로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개방감과 쾌적함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단지 내 국제 축구장 규격(68X105m)보다 넓은 중앙광장을 둬 넓은 동간 거리와 바람길을 만들었고 둘레길 1㎞도 조성된다. 인공폭포와 실개천, 팽나무 캠핑장을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장, 어린이 실내놀이터도 들어선다. 중앙광장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탕이 있는 사우나도 예정돼있다.
단지 내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유치하는 등 상가 공간을 집중시켜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선동IC와 강일IC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오는 2018년이면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돼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하남시 덕풍동 835번지 이마트 하남점 옆에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8월이다. 문의전화 1644-0087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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