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3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주택 문화관 '더샵 갤러리'를 개관했다.
더샵 갤러리는 연면적 5292㎡에 지상 2층, 3개동으로 지어졌다. 이곳은 최대 아파트 10가구의 견본주택을 전시할 수 있는 분양관을 비롯해 이벤트홀, 전시홀, 컨퍼런스룸, 멤버십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갤러리를 송도지역에 공급할 1만여가구 규모의 통합 마케팅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전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과 문화, 예술 행사도 진행한다. 대규모 강연회인 '더샵 마음 톡 콘서트'와 '더샵 아카데미', '더샵 하우스갤러리'. '더샵 하우스 시어터' 운영을 계획 중이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더샵 마음톡 콘서트 첫 강연은 다음달 21일 열리며 김태호 MBC 무한도전 PD가 강단에 선다. 김 PD는 '40대의 끝나지 않은 도전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 더샵 계약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더샵 홈페이지(http://www.thesharp.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갤러리를 단순히 분양만을 위한 주택 전시관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지역 주민과 고객을 위한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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