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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서울을 가까이…구리 '갈매 더샵 나인힐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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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4㎡ 857가구 규모…서울 접근성 + 녹지 모두 잡은 단지

[르포]서울을 가까이…구리 '갈매 더샵 나인힐스' 가보니 25일 개관한 포스코건설의 '갈매 더샵 나인힐스'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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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주소만 구리지 사실상 서울이라고 볼 수 있다. 주변 별내와 신내지역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녹지가 많아 마음에 든다. 은퇴 후 와 살까 한다."(유 모 씨, 50세)

25일 서울 월계동에 문을 연 포스코건설의 '갈매 더샵 나인힐스'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렸다. 오전 11시 기준 900여명이 다녀갔다. 통상 오후에 인파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개관 첫 날 4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방문객들이 몰린 것은 갈매 더샵 나인힐스가 구리갈매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과 맞닿아있는 데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인 것도 한 몫 했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 C2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69㎡ 153가구, 82㎡ 25가구, 84㎡ 679가구 등 총 857가구의 중소형 단지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 구리갈매지구는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워 서울 도심, 강남권으로 접근하기 쉽다. 경춘선 갈매역, 신내역이 운행되고 있고 서울지하철 6호선 신내역, 8호선 별내역(2020년)도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서울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도 확장된다. 인근에는 별내신도시와 신내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박동욱 소장은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에서 200m 거리로 서울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구"라며 "서울 노원구, 중랑구와 붙어있어 이 지역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활한 녹지도 자랑거리다. 단지 내 국제 축구장 규격(105mX68m)의 공원이 조성된다. 주변에 근린, 역사공원까지 들어서면 총 3㎞의 산책로가 생긴다. 단지와 바로 접해있는 검안산도 앉아서 누릴 수 있다. 현재 서울 길음뉴타운에 살고 있는 유 씨도 바로 이 점을 높이 샀다. 유 씨는 "서울과 가까운 위치인데다 주변에 녹지가 참 많아 마음이 든다"면서 "학군과 큰 상관이 없는 은퇴자나 신혼부부에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역시 주 타깃을 신혼부부와 노년층으로 삼고 있다. 박 소장은 "주변을 보면 노후 아파트이거나 별내 쪽의 대형 평형이라서 갈아타기 수요가 있을 것"이라면서 "KB국민은행에서 나와 신혼부부 디딤돌대출 상담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또한 수준급이다. 단지 내 그룹 운동(GX),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실내 어린이놀이터, 유아 물놀이장,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야외 물놀이장과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오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맘스카페도 옆에 있다. 서울 신내동에서 온 김 모(33) 씨는 커뮤니티시설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씨는 "다른 단지에는 없는 맘스카페나 성별 구분이 돼 있는 독서실, 사우나 등을 보면 커뮤니티시설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고 했다.


다만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나 2017년 3월에야 개교한다. 아파트 입주일이 2016년 6월이니 최소한 한 학기동안 근처 학교를 다니다가 옮겨와야 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단지와 근처 학교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다. 28일 기관 추천·다자녀가구·신혼부부·노부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월계동 320-4번지에 위치해있다. 문의 1588-317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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