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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허약노인 운동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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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10년 더 젊게’라는 주제로 허약노인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8일 허약노인 건강문제에 맞는 체계적인 운동지도 및 구강, 영양 등 다양한 보건교육 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의 합병증과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인 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상무2동과 금호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5세 이상 노인 중 허약노인 판정평가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 60여명을 허약노인 운동프로그램 회원으로 등록했다.

아울러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 문진, 기초건강측정, 신체기능평가 등을 파악하고 지난 3월부터 12주간 매주 2~3회 허약노인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래주머니 및 발란스 기구를 이용해 노인에게 적합한 저강도의 운동 및 운동량을 조절한 단계적인 운동지도로 신체기능에 호전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허약노인에게 나타나는 주요 문제인 구강질환, 영양불량, 낙상, 우울, 치매 등과 관련한 보건교육 및 건강박수, 웃음 레크리에이션 등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의료취약계층 허약노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적절한 수혜 혜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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