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남구 ‘희망주택’에 릴레이 후원 이어져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선강]


7개월 동안 기업·사회단체 도움으로 5세대 혜택

광주광역시 남구지역에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시작한 ‘희망주택 보급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오는 6월까지 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희망주택 5호점이 오픈을 준비하는 등 남구지역 희망주택에 행복이 수북이 쌓이고 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주택 보급 사업이 어느새 6개월째를 맞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인 A(59)씨를 비롯해 한부모 가정 B(40·여)씨, 모자가정 C(51·여)씨 등이 지역사회와 기업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주택에서 새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희망주택 보급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이 사업에 동참하려는 기업체 및 후원단체의 손길도 부쩍 늘고 있다.


첫 1호점 리모델링 공사때 도움을 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진산업개발, 문화로타리클럽, 남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의 후원을 시작으로 이마트 봉선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GS건설 등에서 릴레이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주택 보급사업은 이번달과 내달에도 계속 이어진다.


이번 달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후원으로 주월동에서 홀로 사는 한 할머니 집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에는 남구청 공무원들의 땀의 결실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이면서 3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세대에 희망주택 5호점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희망주택 5호점 보급에는 ‘2014년 민·관공동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는 GS건설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희망주택 사업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가 존재하는 한 꾸준히 계속될 것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기업체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은 우리 사회를 밝게 하는 희망 햇살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