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남구, 8일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무료 혈당·간기능·골다공증 등 다양한 검진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는 대사증후군 관리 등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8일 오전 9시30분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가 어떠한 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사증후군 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 행사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보라안과 등이 참여해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간기능 등 혈액검사와 골다공증, 체지방 분석, 안저(망막) 검사 등의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검진 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주민들에 대해서는 의사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며, 오는 8월부터 12주간 운영되는 ‘대사증후군 5樂교실’을 통해 건강과 영양, 스트레스, 운동 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062-607-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 질환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 질환이 발병한 이후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검진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 건강수준 알기를 통해 미리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