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주호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 탈락 무슨 사연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의 선수 명단이 마침내 공개됐다. 아쉽게도 박주호(FSV 마인츠 05·28)의 이름은 없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전 11시 파주NFC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식'을 갖고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엔트리에는 앞서 홍명보 감독이 말한대로 깜짝 발탁은 없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박주영(왓포드), 윤석영(QPR), 손흥민(레버쿠젠) 등 해외파가 다수 포함됐다.
분데스리가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호(마인츠)는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탈락했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는 아직까지 부상 재발 가능성이 있고 빠른 회복을 하긴 했지만 아직 상처 등이 낫지 않아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박주호의 엔트리 탈락 이유를 밝혔다.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12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에 돌입하며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출정식을 겸한 친선경기를 치른 뒤 30일 전지훈련지인 미국으로 떠난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브라질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갖는다.
박주호의 최종엔트리 탈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호, 2018년 기대할게 힘내라" "박주호, 부상 너무 아쉽다" "박주호, 그동안 월드컵 출전 노력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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