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7달러(1.3%) 오른 100.77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내 원유재고가 예상밖으로 크게 줄어들자 상승세를 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5월2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180만배럴 감소한 3억976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130만배럴 증가를 예상했었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11달러(1.04%) 오른 108.17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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