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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수 2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지난 6일 전국 80개 스크린에서 43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4813명이다.
'한공주'는 지난 2004년 밀양지역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성폭행 사건 이후 피해자 여학생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 배우 천우희와 정인선, 김소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978개 스크린에서 32만 373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역린'이 차지했다. 2위는 전국 871개 스크린에서 24만 6496명을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맨2'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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