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놀이공원 발 디딜 틈 없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주차장 진입차량으로 인해 능동로, 천호대로, 광나루로, 자양로 등 주변도로가 지정체로 혼잡을 겪고 있다.
롯데월드와 야구장이 있는 서울 잠실 부근의 교통도 마비된 상태다. 게다가 올림픽대로 하남방면 (청담대교→잠실대교) 4차로에는 추돌사고가 있었고, 반대방면 (올림픽대교→잠실철교) 4차로는 시설물보수작업으로 차단됐다. 오후 1시 사고 처리는 완료된 상태나 정체가 남아있다.
과천경찰서는 과천서울대공원, 서울랜드의 주차장이 만차 상태라고 전했다. 경마장 및 과천청사 앞 시민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과천청사역에서 전철을 이용해 대공원역에서 하차할 것을 권고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도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10시 개장에도 불구, 일찍부터 나와 기다리는 가족들이 많았다.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놀이공원 인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역시 어린이날 놀이공원에 사람 많네" "놀이공원 가려면 대중교통 이용해야지" "놀이기구 못타고 구경만 하다 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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