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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토청, 48번국도 마송~누산 구간 5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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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국도 48호선 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양촌읍 누산리(연장 4.17km 4차로→ 6차로 ,확장) 구간을 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사업은 김포 마송지구 및 양곡지구의 택지개발 사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하고, 지역간 이동성 증진 및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자 지난해 말 조기 개통해 운행속도 증가로 약 10여분의 운행시간을 단축한 바 있다.

이번 개통하는 구간중 취락지 구간(연장 2.60km)에는 보도 및 자전거 도로(B=3.1m)가 신설 설치돼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했다.


농경지 구간(연장 1.57km)은 국도변 양측으로 농로를 설치해 기존 농기계가 국도 본선을 통행함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들의 편의를 크게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서명교 서울청장은 "이번 준공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됐다"며 "앞으로 도로관리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려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높여 더욱 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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