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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토청, 서울 정동서 과천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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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만에 과천청사 5동으로 이전... “수도권 주민 위해 더욱 매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다음달 1일 52년만에 정동청사에서 과천 정부청사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세종시 이전에 따른 중앙ㆍ과천청사 입주대상기관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건설관리관실이 먼저 이전한 바 있으며, 과천청사에서는 5동 5ㆍ6층과 지하 1층을 사용하게 된다.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국도 건설과 유지관리 및 하천정비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국토청은 지난 1949년 내무부 서울지방건설국으로 시작해 1962년 건설부 중부국토건설국으로 소속 변경됐다.

이어 1975년 건설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2008년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난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 개칭해 지금까지 서울시 중구 정동길 18에 위치해 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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