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기중기센터";$txt="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30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size="550,366,0";$no="20140430162505812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14 G-TRADE GLOBAL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283건의 상담과 690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기센터와 KOTRA가 주관했다.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가 중심으로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초보기업에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한 게 주효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우리와 FTA를 맺은 미국,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외에도 협상이 타결된 호주와 캐나다 등 18개국 40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품목은 ▲생활 용품 ▲식품 ▲전기ㆍ전자 ▲기계부품 ▲정보통신 등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세계 3위 IT전문 유통기업인 캐나다의 시넥스와 일본의 글로벌 기업인 소니의 바이어도 참여해 각각 모바일과 IT관련 제품 및 디스플레이 소재와 부품 관련해서 참가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미용용품 제조업체인 E사는 캐나다 내 대형 유통매장을 보유한 H유통그룹과 모공 브러쉬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제품의 특이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2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생활용품을 다루는 M사는 캐나다 H사와 헤어샴푸 5000개에 대해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20만개 금액으로 1억원의 계약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성장 정체에 빠진 한국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FTA를 통해 넓어진 경제영토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히든챔피언과 같은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다음달 29일에도 '2014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3, 61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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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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