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교육복지센터는 지난 4월 중순 서울응암초등학교, 은광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항공캠프를 운영했다.
서울응암초등학교 내 운동장과 교실에서 진행된 항공캠프는 한국항공대학교와 은평구청과 연계, 우리나라의 미래를 담당할 초등학생들에게 비행, 로켓의 대한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비행과 인공위성 원리 소개, 계란낙하, 열기구, 모의비행, 물로켓 순으로 진행돼 일상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열기구를 서울응암초등학교 운동장에 띄워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아이들이 열심히 만든 물로켓은 아이들의 꿈처럼 하늘로 높게 솟아올랐다.
구 관계자는 “은평교육복지센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교육소외학생들을 포함한 은평구 아동·청소년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교육복지센터는 은평구와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이 연계, 교육소외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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