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멘토, mentor)이 1년 미만의 신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멘티, mentee)을 1대1로 지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신규 임용된지 1년 미만의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에게 업무부담 완화,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 ‘은평구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은평구 멘토링제’란 원만한 사회복지업무 수행을 위해 업무와 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멘토, mentor)이 1년 미만의 신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멘티, mentee)을 1대1로 지도, 업무능력과 잠재력 개발과 행정환경 적응을 돕는 것.
이를 위해 은평구는 주민복지국(6개 부서)과 16개 동 주민센터의 1년 미만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 19명에 대해 멘토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제는 신규 직원에게 조직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유경험 공무원에게는 전문성 확립과 리더십 역량 발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초에 각 부서·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은 결과 각 19명의 멘토·멘티를 선정했다.
각 멘토는 상반기에는 복지업무 수행 중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접근과 각종 사회복지사업 집행시 적용할 공통기준과 절차 등 사회복지 사업별 다양한 기준을 알려주고, 하반기에는 업무 수행 중 행정조직 문화 적응을 위한 현장의 경험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영도 주민복지과장은“멘토링제를 통해 신규직원과 기존 직원 간 Win-Win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또 이를 통해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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