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시가 추진한 '공공기관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에 은평구민체육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 모범사례로 시민홍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
구는 은평구민체육센터 외벽에 선진국형 공기식태양열시스템 설치하고 실내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는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현장실사 · 사업발표회 등 3차례에 걸친 심의결과, 1억5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구는 올 12월까지 공사를 마쳐 올겨울부터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통해 LNG는 연간 8%, 조명전력은 연간 30%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주 생활체육과장은 “구민체육센터에 신재생에너지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수집·분석, 다른 공공시설물로 도입은 물론 시민 홍보를 통해 일반건물로 사업효과가 횡단전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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