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중심의 환경개선사업 완료, 19일 재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의 대표도서관인 은평구립도서관이 이용자 중심의 환경개선사업을 마치고 19일 재개관해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01년 개관 이후 주민들의 독서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지난 1월20일부터 4월18일까지 임시휴관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도서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환경개선사업은 어린이자료실 두배 확장, 냉·난방시스템 교체, 일반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 업그레이드, 전기시설 개선, 노후 가구 및 이용자 PC 교체, 노후 도장과 바닥장판 개선 등으로 이용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은평구립도서관은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까치서당',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 왁자지껄 도서관 문학놀이를 품다',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 '학부모 특강',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사업' 등 이용자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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