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 대상 ‘인성을 만드는 뇌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 ]장성군이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뇌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장성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가정복지회관에서 관내 드림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인성을 만드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정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들에게 뇌체조, 호흡, 명상 등 다양한 뇌교육 서비스를 지원, 아이들을 올바른 인성을 가진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키 위해 추진한다.
이에 매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기찬 몸 만들기 ▲밝은 마음 가지기 ▲뇌력 키우기 등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운영,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오는 7월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배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에게 복지, 교육, 건강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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