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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노란리본 달기 캠페인’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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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귀환 간절한 소망… 선거사무소 앞 리본걸이대 마련"

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노란리본 달기 캠페인’동참 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측은 27일 오전 선거사무소 건물 1층 화단에 리본걸이대를 마련하고 사무소 방문자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애도와 기다림을 의미하는 노란리본을 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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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측은 27일 오전 선거사무소 건물 1층 화단에 리본걸이대를 마련하고 사무소 방문자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애도와 기다림을 의미하는 노란리본을 달 수 있도록 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과 친구들 품에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모두 동참하자”며 “이러한 작은 소망 하나하나가 모여 큰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소 방문자들은 노란리본에 저마다 추모와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글을 새겨 달았으며, 이날 하루 동안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빨리 돌아오세요”,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길”, “어른들이 미안하다. 가는 곳에서 행복해라”, “기적처럼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등 다양한 추모의 글이 달아져 눈길을 끌었다.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라는 기다림의 의미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나가 있는 병사나 인질,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조속한 무사귀환을 바라며 노란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던 것에서 유래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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