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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긴장감 고조에 니켈·구리 값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가 예고된 가운데 니켈 등 일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32분 현재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니켈 3개월 물 1t 가격은 1.4% 뛴 1만8635달러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다. 니켈 값은 이번달 들어서만 18% 급등하면서 지난 2010년 3월 이후 4년여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같은 시각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3개월 물 가격은 0.2% 오른 1t당 6776달러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구리 가격은 최근 1주일동안 1.7%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가격도 0.2% 오른 3098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의 구리 7월물 가격 역시 0.2% 상승중이다. 알루미늄과 아연 등 다른 금속 가격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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