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류현진 2실점, 불안하지만 아직 괜찮다…시즌 2호 안타도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초 상대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4회초 선두타자 조쉬 러틀리지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후속 조단 파체코와 호르헤 데 라 로사를 각각 뜬공과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1회를 무사히 넘긴 류현진은 2회초에는 2실점했다.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후, 후속 러틀리지와 파체코를 각각 우익수 뜬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데 라 로사와 블랙몬에게 내야안타와 데드볼을 내준데 이어 반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내주었다.
3회초에는 상대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선두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킨 류현진은 후속 저스틴 모어노와 아레나도도 각각 투수 땅볼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다저스는 4회초 종료 현재 1-2로 뒤지고 있다. 1회말 에드리안 곤잘레스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따냈지만, 2회초 2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2회말 타석에선 2사 1루서 나와 중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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