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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코스피 1970선 초반으로 '뚝'..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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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1%대가 넘는 조정을 받으며 단숨에 1970선 초반으로 주저앉았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6.68포인트(1.34%) 밀린 1971.66에 거래를 마쳤다.

날 유럽증시는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상승했다. 여기에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재개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가 점차 악화돼 소폭 상승에 그쳤다.


미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다소 부진했으나 애플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역시 장 후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돼 다우지수는 보합 마감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996.61로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넓혀 1970선 아래까지 밀린 채로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96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475억원, 기관이 167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으로는 81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368억원 순매도로 총 2187억원 순매도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체가 조정을 보였다. 한국전력(-3.95%), NAVER(-3.73%), 신한지주(-2.96%), 현대차(-2.48%), POSCO(-2.34%), 기아차(-1.21%)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63%), 의약품(-0.67%), 통신업(-0.75%), 보험(-0.78%), 음식료품(-0.88%)등은 하락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230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569종목이 떨어졌다. 79종목이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4.64(0.83%) 밀린 556.48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3(0.22%) 오른 1041.5를 기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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