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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혔다는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5일(한국시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총망라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100명을 선정하면서 리디아 고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15세 4개월2일)과 함께 캐나다여자오픈에서는 투어 역사상 최초로 '아마추어 2연패'의 진기록을 작성한 선수다. 지난해 말 프로로 전향했고, 현재 세계랭킹이 4위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리디아 고는 탁월한 재능에 성숙미까지 갖춰 골프팬은 물론이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사랑받고 있다"고 호평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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