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1분기 순익 56억6000만달러…"예상상회"(상보)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호조로 1·4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1분기 56억6000만달러 순익(주당 6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3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4억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MS는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취임한 이후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중이다.

MS의 주가는 1분기 동안 9.6% 올랐다. 이날은 실적 발표 전 0.43% 상승한 39.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