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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개인용 차보험료 1.5% 올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내달에 개인용 차량과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 올해 모든 차종의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는 보험회사는 한화손보가 처음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내달 중순께 자동차보험 계약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를 평균 1.5% 인상한다. 또 내달 1일 책임개시일부터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도 평균 3.5% 올린다. 한화손보는 앞서 지난 21일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13.7% 인상했다.


영업용은 택시나 버스, 택배차량, 렌터카 등 운행을 통해 수익을 얻는 차량이고 업무용은 영업용과 개인용을 제외한 법인 차량을 말한다. 영업용과 업무용 차량은 전체 자동차보험 계약자의 25%를 차지한다. 영업용 차량의 경우 최근 3년간 매년 손해율이 상승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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