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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7)이 올 시즌 여섯 번째 경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1회 세 타자를 내야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시즌 4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첫 타자 벤 르비어를 공 4개 만에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후 2·3번 타자 지미 롤린스와 말론 버드는 모두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1회 투구수는 9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8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의 상대로 필라델피아는 베테랑 오른손 투수 A.J.버넷(37)을 내세웠다. 올해 메이저리그 16년차로 지난 시즌에는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30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2.74를 보이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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