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안전행정부는 21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의 조속한 현지 수습과 피해 주민의 편의 지원 등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안행부는 지난 17일에도 진도 사고 현장의 응급구호와 사태수습, 대책본부 운영 등을 위해 전남도에 10억원을 긴급 지원했었다.
경기도와 안산시의 경우, 사태의 효율적 수습과 피해 가족의 편의 지원 등에 재정이 많이 쓰일 것으로 보고 그중 일부를 우선 지원한 것이다.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조속한 수습을 위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재정은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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