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업무보고 받은 후 삼성 사장단 오찬 예정…마하경영, 사업재편 힘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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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들어 첫 출근에 나서며 '출근경영'을 재개했다. 삼성이 올초부터 추진해 온 마하경영 중간점검과 함께 그룹 사업구조조정을 직접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사옥으로 출근했다. 지난해 10월29일 출근 후 6개월여만의 첫 출근으로 지난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96일만에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출근경영을 재개한 것이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업무 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삼성전자 사장단과의 오찬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출근경영과 오찬경영을 재개하면서 그룹 전반에도 본격적인 긴장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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