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10일 오후 7시께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너 일가는 지난 7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머무르고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로 출국했다가 전일 일본에서 귀국했다. 이건희 회장의 승소로 일단락된 6일 삼성가 상속소송 항소심 관련 소식을 전하고 오랜만에 가족간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은 올초 삼성 신년 하례식과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등 행사에 참석한 뒤 지난달 11일 목적지를 공개하지 않고 출국했다. 그동안 이건희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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